하루에 마신 물 양도 알려주네…코웨이, 초소형 얼음정수기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환경가전 전문기업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초소형 얼음정수기 '한뼘아이스(CHPI-380N)'의 공중파 TV 광고를 실시하며 얼음정수기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한뼘아이스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인 가로 260㎜, 깊이 460㎜, 높이 450㎜의 제품으로, 코웨이가 혁신성을 강조해 만든 주요 제품 중의 하나다. 코웨이는 제품을 만들기 전 정수기 크기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진행, 가로ㆍ세로ㆍ높이 중 세로(깊이) 축소에 대한 니즈가 가장 높다는 점을 반영해 세로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슬림한 크기로 공간활용도가 한층 높아져 어느 공간에나 설치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정수기 크기는 줄인 대신 얼음 크기는 9g까지 늘려 오랜 시간 동안 녹지 않도록 했다. 얼음 생성 시 얼음 내 기포를 줄여 투명하고 단단한 얼음이 생성된다. 얼음을 보관하는 탱크와 저장고ㆍ얼음트레이가 쉽게 분리될 수 있도록 설계돼 내부 청소와 관리가 용이하다. 순간온수가열 기능을 도입해 필요할 때마다 온수를 순간적으로 가열해 마실 수 있어, 전기소비를 80%이상 줄일 수 있으며 최고 85도에서 온수 연속 추출도 가능하다.

또 국내 최초로 하루 마신 물의 양을 정수기에 표시,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권장하고 있는 하루 물 8잔(250㎖)의 음용 여부를 최대 3인까지 한 잔 단위로 정수기 전면부에 표시해줘 가족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렌탈가격은 월 4만6900원이며 일시불가격은 191만 원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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