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4월 나눔의 토요일 맞아 실속 있는 봉사활동 펼쳐

광양제철소는 19일 임직원 1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다양하고 실속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는 19일 임직원 1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다양하고 실속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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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지역 저수지 배수로와 해안가 정비작업 "
"요양원, 노인복지시설 환경정화 활동 등 실속 있는 봉사활동 실시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19일 임직원 1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을 맞아 다양하고 실속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성부는 태인4구 저수지 배수로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생산기술부와 제선부, 제강부는 중마 일반부두, 배알도 체육공원 등 인근 해안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 후판부를 비롯한 냉연부, 도금부 등은 지역의 노인복지시설과 요양원을 찾아 시설 내·외부를 말끔히 정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설비기술부는 지난 2011년부터 특수용접교육을 지원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활발한 산학협력 교류를 실천하고 있는 광양실업고교에서 학생들이 사용하는 실습용 공작기계설비를 점검하고 안전한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새로 신설된 바이오산업과 학생들과 함께 직접 ‘빵’을 만들어 광영동 두 곳의 경로당에 각각 전달했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배수로 정비작업과 빵 만들기에 나선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이름 뿐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보다 실속 있는 ‘나눔토’ 행사를 실시해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 대표 키워드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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