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경기교육청 안산에 '종합대책본부' 가동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침몰에 따른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생존자 처리와 사망자 장례문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본부를 단원구 적금로 안산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로 19일 이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산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안산시 합동대책본부와 유기적인 체제를 갖추기 위해 종합대책본부를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앞서 경기도와 도교육청, 안산시는 합동대책본부를 올림픽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 설치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책본부장을 맡는다. 부본부장에는 김희겸 도 행정2부지사와 고경모 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임명됐다. 또 실무팀으로 ▲총괄팀 ▲의료지원팀 ▲가족협력팀 ▲장례지원팀 ▲언론팀 등 5개 팀을 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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