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증권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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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두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증명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4000원을 유지했다.
양일우 연구원은 "종속회사의 손실 축소만으로도 4% 가량의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있다"면서 "중국 현지 인삼사업이 시작단계이며 3.9%의 배당수익률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KT&G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637억원, 2601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와 유사한 실적을 거뒀다. 양 연구원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금액인 113억원은 KT&G와 한국인삼공사를 제외한 종속회사들의 손실 축소 금액 106억원과 거의 일치해 종속회사들의 손실 축소가 1분기 양호한 실적에 기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담배 수출과 부동산 매출도 예상보다 견조하다는 판단이다. 양 연구원은 "수출담배 매출은 전년 대비 51.2% 증가했다"면서 "부동산 매출은 연간 1550억원 매출과 380억원의 영업이익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분기에 인식한 매출은 연간 계획의 약 25%"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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