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럽의 경기회복으로 이 지역 자동차 판매 증가세가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 유럽의 3월 자동차 판매량이 149만대를 기록, 1년 전 135만대 보다 1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유럽의 경기회복세와 자동차업계의 잇단 신차 출시로 자동차 판매 증가세는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 업체 별로는 르노의 3월 판매량이 29% 늘었고 푸조와 폴크스바겐은 각각 11%, 8.4%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1분기(1~3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한 335만대로 집계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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