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전 11시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서울시가 16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7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시는 이날 8시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 발령한 바 있다. 시는 "국외 미세먼지와 낮은 풍속으로 인해 대기에 오염물질 농도가 높아졌다"며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실외 활동이 불가피할 경우 황사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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