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서울성모병원 교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선출

서울성모병원 김만수 교수

서울성모병원 김만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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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안과 김만수 교수가 대한안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김만수 교수는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년 대한안과학회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제 19대 이사장으로 선임돼 오는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학회를 이끈다.대한안과학회는 지난 1947년 창립해 안과 전문의 약 3800여명의 회원과 9개의 산하학회를 두고 있다.

김 교수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위기 대처, 전문성 그리고 홍보네트워크를 마련하고 중장기 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해 내부 인프라를 구축해 안과의사들의 권익과 자긍심을 지켜나가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1981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안과 과장(2003~2009년)과 가톨릭의대 안과학교실 주임교수(2011~2013년)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성모병원 안은행장과 임상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안과학회 편집이사, 한국콘택트렌즈연구회 회장, 한국실명예방재단 총무이사, 한국외안부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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