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도로공사, 교량안전성 향상 위해 손 잡다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과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협약식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과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협약식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15일 하천 횡단시설물 재난ㆍ재해 예방 지원협약 체결
고속도로 교량ㆍ보 공도교 합동 점검 및 정보ㆍ기술 공유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도로공사와 15일 도공 본사에서 '하천 횡단시설물 재난ㆍ재해 예방 지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하천 횡단시설물 점검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장비를 서로 지원하고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체결됐다.

수자원공사는 선박 및 수중 조사장비로 고속도로 교량점검을 지원하고, 한국도로공사는 교량무인점검로봇(U-BIROS), 굴절사다리차 등의 장비로 다기능 보 부속시설인 공도교 점검을 지원하게 된다.

두 기관은 매 반기마다 고속도로 교량 12곳과 공도교 15곳을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