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는 피카츄 등장에 런던 시민들 "깜짝"

▲피카츄 버스 (사진: Transport for London 트위터)

▲피카츄 버스 (사진: Transport for London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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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카츄 버스 등장에 런던 시민들 "깜짝"

영국 런던에 피카츄 버스가 등장해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영국 런던교통공사(Transport for London)는 2014년 '버스의 해(Year of the Bus)'를 맞아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메인 캐릭터 '피카츄'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했다. 2014년은 런던의 빨간 2층 버스 루트마스터(Routemaster)가 탄생한 지 60주년 되는 해이다.

런던교통공사가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버스를 타며 인사하는 피카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피카츄는 버스 문을 다 막을 정도의 크기를 자랑해 '어떻게 거대한 피카츄를 버스에 태우지?'라는 의문이 들게 한다. 사람들은 "피카츄를 포켓볼에 집어넣고 태우면 된다"라는 기발한 답을 내놓기도 했다.

피카츄 버스를 접한 네티즌은 "피카츄 버스, 영국판 타요버스네" "피카츄 버스, 재미있다" "피카츄 버스, 쟤도 오이스터 카드(런던의 교통카드) 필요해?" "피카츄 버스, 깜짝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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