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EMS, 매주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이킹’ 봉사

호남대 EMS가  매주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이킹’ 봉사를 실시하고있다.

호남대 EMS가 매주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이킹’ 봉사를 실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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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봉사동아리 EMS(지도교수 이효철 응급구조학과장)는 11일 광주천 자전거도로 일원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EMS봉사동아리 학생 8명과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생 2명이 참여해 광주광역시 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삼기) 시각장애인 9명을 각각 2인용 자전거에 태우고 2시간 여 동안 광주천 일대를 돌았다.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3월 12일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 복지관과 MOU를 체결함에 따라 올 1년간 매주 금요일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현대자동차그룹 후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광주광역시 서구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하는 맞춤형 장애인자전거 지원사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