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부안마실축제 준비 한창

“ 개막임박 준비사항 꼼꼼히 점검, 축제 참가자 모집도 한창 진행 중”

지난해 열린 부안마실축제 식전공연행사

지난해 열린 부안마실축제 식전공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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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멋나는 나들이, 맛나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게 될 제3회 부안마실축제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김원철)는 각 프로그램별 주관단체와 무대연출팀 등 축제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합동 회의를 열어 분과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대내·외 홍보를 더욱 강화해 제3회 부안마실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이에 현재 주행사장이 될 부안스포츠파크 일원에는 주차장 부지 확장공사 등 축제 준비를 위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부안군 곳곳에 축제 현수막과 홍보탑이 등장해 축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고 있다.

7개 분야 60여개 프로그램이 최종 확정된 이번 제3회 부안마실축제는 현재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프로그램인 ‘복줄을 잡아라 마실 당산놀이’, 주제프로그램인 농장체험, 캠핑체험, 갯벌체험 등의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다.

이중 고사포 송림 숲에서 1박2일간 펼쳐지는 캠핑체험(자연의 정, 해풍 속 힐링캠핑)은 접수 시작 1시간 여 만에 80동이 모두 예약 완료 돼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그밖에 KBS 전국노래자랑이 축제 첫날인 5월 3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녹화 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며, 개막식 축하공연에도 인기가수들의 출연으로 축제 첫날을 더욱 빛내줄 전망이다.

김원철 제전위원장은 “이번 제3회 축제에서는 부안마실축제만의 스토리텔링을 더욱 강화하여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에, 마실의 정겨운 감성을 더하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5월의 싱그러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와 홍보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안마실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uanmasil.com)를 방문하면 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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