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마신 물 양 표시 초소형 얼음정수기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가전 전문기업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하루 물 음용량을 체크해 주는 소형 얼음정수기 '한뼘아이스(CHPI/CPI-380N)'를 9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로, 국내 최초로 하루에 마신 물의 양을 정수기에 표시해 준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권장하고 있는 하루 물 8잔(250ml)의 음용 여부를 최대 3인까지 한 잔 단위로 정수기 전면부에 표시할 수 있다. 정수기 사이즈에 대한 소비자 조사결과 가로·세로·높이 중 세로(깊이) 축소에 대한 니즈가 가장 높다는 점을 반영, 세로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얼음 크기를 기존보다 큰 9g으로 설정해 오랜 시간 동안 녹지 않고 얼음 그대로의 상태가 유지된다.

최고 85도에서 온수 연속 추출이 가능하며, 필요할 때마다 온수가 순간 가열되기 때문에 일반 온수시스템에 비해 월 전기소비량이 약 80% 이상 절감된다. 렌탈가격은 월 4만6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 일시불가격은 191만 원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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