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야외 캠핑 시네마 '오픈M' 운영

매주 금, 토, 일 3일간 연중 운영

메가박스 백석점

메가박스 백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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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밤하늘 아래 커다란 야외 스크린으로 즐기는 신개념 캠핑 시네마 '오픈M'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9일 밝혔다.

오픈M은 텐트 안이나 캠핑 의자에 앉아 영화 감상이 가능해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야외 영화관으로 바비큐, 즉석구이 등 다양한 그릴메뉴가 제공된다. 지난해 6월 일산 백석점에 처음 개관한 이후, 일산 원마운트에도 2호점을 오픈해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올해는 주 2일 운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매주 금, 토, 일 3일간 연중 운영하며, 그 밖에도 고양국제꽃박람회, 어린이날, 월드컵 시즌, 여름휴가, 추석 등 다양한 행사에 맞춰 특별 운영할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2014년 시즌 오픈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소시지, 차슈, 스테이크 등의 바비큐 음식과 팝콘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패키지를 운영한다. 일반석은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5000원이며 스윗텐트(2인기준)는 4만5000원, 패밀리텐트(4인기준)는 7만5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메가박스는 오픈M 1, 2호점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2014년부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가능하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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