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신당, 9일 전당원 투표 50%+여론조사 50% 반영 결정(상보)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손선희 기자] 이석현 새정치민주연합 전당원 투표 및 국민여론조사관리위원회 위원장은 8일 기초선거 정당 공천 폐지와 관련해 "전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1차 회의를 마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당원 투표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지난해 4월1일부터 올해 3월31일 사이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다"며 "지난해 7월 전당원 투표 때와 동일한 기준을 채택했고 ARS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국민 여론조사에 대해선 "조사 일시는 역시 내일 하루"라며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중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와 무당층"이라고 전했다. 국민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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