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정밀 최신 수치지형도 수정

“양산·용봉지구, 운암동, 금남로 등 43㎢… 신설 도로 등 반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양산지구, 용봉지구, 운암동, 중흥동, 금남로 및 충장로 일원, 양림동 등 43㎢ 지역에 대해 고정밀 전자지도인 1/1000 수치지형도를 수정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최근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해 도로신설·확장, 건물 신축 등 지형·지물이 크게 변경된 지역의 최신 모습을 반영, 2009년 제작된 수치지형도를 수정 제작하게 된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1/1000 수치지형도 제작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중 용역업체와 계약, 현장 지리조사 등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수치지형도는 상수관로, 하수관망 등 상·하수도 시설물과 차도, 보도 등도로 시설물 위치 및 속성정보 관리 사업을 통해 지하 매설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 관리에 활용된다.

▲수치지형도란 : 지도상에 표현되는 지형의 형태 및 속성 등 각종 정보를 컴퓨터에서 처리될 수 있는 자료 형태로 제작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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