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은 각각 3300억원과 22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2000억원대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정유부문에서의 회복 및 동남아지역 휘발유 판매회복에 따른 복합정제마진 상승, 스프레드 회복 등에 따른 윤활유부문 소폭 개선, 천연가스 가격 상승 효과에 힘입은 해외자원개발 부문 실적 개선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황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92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이상 감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로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 압력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도화정유설비 정기보수로 정유부문 기회손실이 예상되고, PX부진으로 석유화학부문 실적 하락압력이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지배주주 순이익은 각각 16조8000억원, 2290억원으로 전망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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