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벤치클리어링 "모자도 안쓴채…파이터가 따로 없네"

▲이대호 벤치클리어링. (출처: 이대호 벤치클리어링 동영상 캡처)

▲이대호 벤치클리어링. (출처: 이대호 벤치클리어링 동영상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의 벤치클리어링 모습이 화제다.

3일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니혼햄 파이터즈의 경기에서 4회말 소프트뱅크 선두타자 야나기타 유키가 니혼햄 투수 다니모토 게이스케에게 사구를 맞았다.2-2 동점 상황이라 정황상 다니모토 게이스케가 고의적으로 사구를 던진 것으로 보이진 않았지만 야나기타 유키는 무릎 쪽에 오는 공에 잠시 화가난 듯 보였고 이윽고 두 팀간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이 상황을 본 이대호는 모자를 쓰지도 않은 채 그라운드로 뛰어나가 팀을 도왔다. 이대호의 벤치클리어링 모습에 팬들 또한 환호성을 질렀다.

이대호 벤치클리어링 모습을 본 네티즌은 "이대호 벤치클리어링, 이대호가 나가면 다 도망 가겠네" "이대호 벤치클리어링, 이대호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