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듀폰이 제기한 아라미드 영업비밀 침해관련 연방법원 항소심에서는 원심을 깨고 듀폰에 대한 코오롱의 9억1990만달러 배상금 지급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며 "이에 매 분기 약 100억원의 충당금 비용 반영이 중단되고 변호사비용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황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세전이익은 2014년 15%, 2015년 30% 증가할 것"이라며 "소송으로 위축됐던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영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타이어코드와 에어백, 아라미드 등 제품 판매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 늘어난 1조2837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519억원으로 추정했다. 201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4.8% 늘어난 5조5161억원, 영업이익은 20.3% 증가한 2786억원으로 예상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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