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5월! 갈매기와 함께 변산 마실길 걸어요

변산 마실길을 걷고있는 관광객들

변산 마실길을 걷고있는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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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향기 그리고 풀내음, 행복을 담아가는 걷기행사 열려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변산반도의 아름다운 절경과 밀려드는 파도소리 그리고 갈매기의 향연이 펼쳐지는 서해안의 대표 명품길 변산 마실길에서 제3회 부안마실 축제를 맞아 부대행사로 마실길 걷기행사가 오는 5월 3일 변산면 고사포해수욕장 송림 숲 광장에서 열린다.지난해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걷기행사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걸음으로서 가족간의 정과 사랑을 나누고,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해풍속 힐링 캠핑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부안군은 이번 걷기행사를 전국적인 행사로 개최한다는 방침으로 탐방 구간은 마실길 코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고사포해수욕장에서 반월안내소 구간 약 4.0㎞이며, 식전행사로 (사)변산마실길 주관, 대명리조트 변산 후원으로 7080 라이브 음악공연,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 마실길 먹거리 쉼터, 추억에 흔적남기기 등과 함께 고사포해수욕장 송림 숲에서 해풍속 캠핑도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걷기행사가 열리는 구간은 고사포 송림 숲, 하섬 전망대 등 산과 들, 그리고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의 탐방객에게 색 다른 체험길이 될 뿐만 아니라 변산 마실길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 한다고 밝히고, 전국 도보여행자 및 가족단위 탐방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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