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만 감독 '김치 워리어' 한국인 최초 3관왕

▲김치 워리어 LA웹시리즈 3관왕(출처:김치 워리어 포스터)

▲김치 워리어 LA웹시리즈 3관왕(출처:김치 워리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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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세계 최대 웹시리즈 축제인 ‘미국 LA웹시리즈 페스티벌(LAWEBFEST)’에서 재미 영화 감독인 강영만(48) 씨의 ‘김치 워리어(Kimchi Warrior)’가 3관왕을 받아 온라인상이 뜨겁다.

2010년 처음 시작한 LA웹시리즈 페스티벌은 대표적 국제 웹시리즈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열렸으며 500여 편의 작품이 출품을 신청, 이 가운데 약 300편이 공개됐다.페이스북 LAWEBFEST 계정 등에 따르면 ‘김치 워리어’는 행사 폐막 전날인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열린 시상식에서 페스티벌 작품상에 해당하는 ‘뛰어난 동영상 시리즈(outstanding animated-series)’로 선정됐다.

한국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된 강 감독은 이번 페스티벌에 총 15편으로 구성된 김치 워리어 시리즈 중 4편과 6편을 출품했다. 두 작품은 각각 옹기로 만든 로봇을 탄 주인공이 김치의 효능을 이용해 말라리아와 돼지 독감과의 전쟁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치 워리어 수상소식에 네티즌은 "김치 워리어, 자랑스럽다" "김치 워리어, 수상 축하한다" "김치 워리어, 내용이 흥미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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