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촬영장서 시신 발견, 심하게 부패된 상태 “아직 조사중”

▲어벤져스 촬영장서 시신이 발견됐다.(출처:마포대교)

▲어벤져스 촬영장서 시신이 발견됐다.(출처:마포대교)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어벤져스2 촬영 현장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30일 영화 ‘어벤져스2’ 촬영으로 마포대교가 일부 출입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2시쯤 서울 마포대교 아래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2' 촬영 관계자가 물에 떠 있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으며 시신이 지니고 있던 유서나 신분증도 발견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 파악을 위해 시신을 감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시신은 남성으로 20대로 추정된다. 타살 여부 및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을 감식 중이다. 유서나 신분증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어벤져스2' 촬영은 4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어벤져스 시신, 무섭다” “어벤져스 시신, 무슨일이지 시신이 심히 부패된걸 보면 촬영보러 왔다가 당한 봉변은 아닌데” “어벤져스 시신, 괜히 촬영하던 배우랑 스탭만 찜찜할 듯” “어벤져스 시신, 그래도 어벤져스2촬영 무사히 마치길 기대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