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소금강 황태채' 출시

(사진: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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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이마트는 31일부터 소금강기슭 전용 황태 덕장에서 만든 '소금강 황태채'를 판매한다.

황태 덕장이 밀집한 강원도 지역의 공기질이 최근 급격히 악화되는 것을 감안해 인적이 드문 소금강 유역에 새 덕장을 발굴했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200g 한 봉에 8500원. 이마트는 2011년부터 총 3차례의 시범 운영을 통해 품질을 확인하고 올해 동태 160t을 이마트 단독으로 계약 건조해 판매한다.

송명진 이마트 건해산 바이어는 "황태는 12월 덕장에 명태를 넌 후 자연바람에서 100일 이상을 건조해 만드는 만큼 깨끗한 공기와 자연조건이 필수적"이라며 "깨끗한 먹거리를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산지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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