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홍석 서울성모병원 교수, 대한방사선수술학회장 선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홍석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홍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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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장홍석 교수가 대한방사선수술학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장 교수는 지난 21일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열린 제9차 대한방사선수술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임돼 내년 3월까지 향후 1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대한방사선수술학회는 2004년 창립해 방사선종양학과, 신경외과 전문의, 의학물리사 등 방사선수술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로 3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또한 감마나이프학회, 사이버나이프연구회, 노발리스 연구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

장 회장은 앞으로 "방사선종양학과 신경외과, 방사선물리학이 서로 협력하고 조화를 이뤄 기존의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없었던 많은 암 환자들을 위해 첨단 방사선수술을 선도하는 학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1985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상과장, 의료협력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가톨릭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방사선수술학회 보험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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