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행정전공 대학생 대상 '세종견학' 실시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국무조정실은 공공정책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무조정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세종청사관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오는 28일 오전에 가톨릭대 행정학과 대학생 50여명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학생들은 정부세종청사의 스마트워크센터, 영상회의장, 옥상정원 등을 견학하고, 행복도시 홍보관을 방문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세종시 건설 현황을 들을 예정이다.가톨릭대 이외에도 경북도립대(4월 11일, 지방행정학과 35명), 서울시립대(4월 29일, 행정학 수강생 40여명), 동아대(5월8일,공공정책학과 40여명), 혜천대(5월12일,금융부동산행정과)등 4개 대학생들이 올 상반기 중에 행복도시를 견학한다.

국조실은 대학생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중고생들까지 포함하여 행복도시 견학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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