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방출 아니라 삼성 트레이드 머니 줬다고?

▲임창용.

▲임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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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로야구 임창용 선수가 7년 만에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다시 입게됐다.

임창용은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위해 '시카고 컵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했으나 지난 23일(현지시간)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했고 25일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에 삼성은 곧바로 임창용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삼성은 임창용이 방출되면서 영입에 나선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트레이드 머니를 준 것으로 밝혀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의 시카고 컵스 담당기자인 캐리 머스캣은 25일 "임창용이 한국으로 간다. 컵스가 임창용을 삼성에 팔았다"고 썼다. 임창용이 방출돼 자유의 몸이 된 줄 알았지만 삼성이 돈을 주고 데려오는 것이다.

임창용이 삼성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창용, 어? 그럼 삼성 측에서 돈 주고 산거?" "임창용, 삼성 쪽에서 많이 기다렸나봐" "임창용,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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