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14 서울, 꽃으로 피다' 전시 참여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 사회공헌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진행되는 '2014 서울, 꽃으로 피다'의 상설 전시전에 참여한다.

'그린사이클' 캠페인은 공병수거 캠페인 등 그동안 다양한 형태로 진행해왔던 아모레퍼시픽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화장품 공병을 통한 다양한 업사이클링(upcycling)과 리사이클링(recycling) 활동 모두를 포괄하고 있다. 이번 상설 전시전의 개막과 함께 올해의 활동이 시작되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 주도의 도심 속 자연환경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도시 녹화 캠페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 각 브랜드의 화장품 공병, 제품 케이스, 종이박스 등에 식물을 식재해 조성한 친환경 전시물들을 전시에 내놓는다.

전시 작품으로는 '마몽드 꽃마스크팩', '오설록 벚꽃향 가득 올레' 등의 제품상자를 활용한 꽃과 식물 전시, 각종 공병과 오설록 종이컵에 식물을 심어 만든 행잉 가든(hanging garden) 등이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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