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 결혼, 한 호텔서 두 번의 백년가약…어떤 사연이?

▲김연주가 지난 2월 변호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

▲김연주가 지난 2월 변호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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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가 지난 2월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20일 스타엔 측은 김연주 최측근의 말은 인용해 "김연주가 지난 2월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유명 로펌회사 외국인 변호사인 A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앞서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J씨와 결혼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결혼식 당일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연기했다.

이에 당시 파혼설이 제기됐으나 김연주 측은 "파혼한 것은 아니다. 결혼식을 잠시 연기한 것뿐이다"며 "남녀 관계라는 것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 것인데 파혼이라는 극단적인 단어로 보도돼 당혹스럽다. 결혼식, 혼수 등의 문제로 조율 중인 상황으로 알고 있다. 파혼은 아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결혼 연기 3개월 후 김연주는 같은 장소에서 건설회사 대표 B씨가 아닌 유명 로펌 외국인 변호사 A씨와 화촉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김연주는 2009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된 바 있다.

한편 1999년 제43회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연주는 2001년 MBC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진주목걸이', '달래네 집', MBC '슬픈 연가', '주홍 글씨', tvN '미친 사랑'등에 출연했다.

김연주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김연주 결혼 왜이렇게 변동이 많지?” “연주 결혼, 장소라도 바꾸지” “김연주 결혼, 같은 신라호텔서 다른 남자와 결혼했네”, “김연주 결혼, 건설사 대표 아닌 로펌 변호사? 대박”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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