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쏟아지는 혹평에도 박스오피스 '3위' 수성

영화 '몬스터' 포스터

영화 '몬스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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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가 쏟아지는 혹평에도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지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몬스터'는 전국 487개 스크린에서 2만 195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만 4939명이다.'몬스터'는 쉽게 공감하기 힘든 내용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고 있지만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몬스터'는 동생을 죽인 냉혈 살인마 태수(이민기 분)에 대한 복순(김고은 분)의 처절한 추격전을 담아낸 스릴러물이다. 배우 이민기를 비롯해 김고은, 김뢰하, 김부선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52개 스크린에서 5만 5526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우아한 거짓말'이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450개 스크린에서 3만 491명의 관객을 기록한 '300:제국의 부활'이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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