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올해 지방공무원 792명 뽑는다

‘2014년도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26개 직렬, 5차례 필기시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도가 올해 충북지역에서 일할 지방공무원 792명을 뽑는다.

18일 ‘2014년도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5차례에 걸쳐 26개 직렬(792명)의 지방공무원 채용이 이뤄진다. 이는 지난해보다 170명이 는 것이다. 분야별론 숫자는 행정 7급(8명), 행정 9급(272명), 세무 9급(30명), 전산 9급(1명), 사회복지 9급(74명), 사서 9급(8명), 속기 9급(12명) 등이 405명이다.

기술직군은 수의 7급(1명), 간호 8급(14명), 보건진료 8급(11명), 공업 9급(20명), 농업 9급(32명), 녹지 9급(16명), 해양수산 9급(1명), 보건 9급(14명), 의료기술 9급(3명), 환경 9급(12명), 시설 9급(95명), 방송통신 9급(9명), 시설관리 9급(3명), 운전 9급(21명) 등 252명 이다.

연구?지도직은 기록연구사(2명), 농업연구사(11명), 환경연구사(2명), 농촌지도사(15명) 등 30명이며 소방직은 105명(소방분야 남자 89명, 여자 5명, 구급분야 11명)을 뽑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업 9급(일반기계) 2명, 농업 9급(일반농업) 2명, 시설 9급(일반토목) 2명을 충북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등 실업계(기술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뽑는다.

올해 처음 전일제공무원 1명을 대신해 시간선택제공무원 2명을 뽑아 일자리 나눔을 한다. 충북도는 전일제 18명을 대신해 36명을 시간선택제채용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시험일정은 임용예정기관의 충원시기, 응시 예상인원 등을 감안해 ▲3월22일 사회복지 9급(1회), 농업연구사(2회) ▲4월19일 소방사(3회) ▲6월21일 8·9급(4회) ▲10월11일 7급 및 연구·지도사, 실업계고 구분모집(5회) 등 5차례 필기시험을 본다.

응시자는 올 1월1일 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 충북도에 주민등록상주소지를 둔 사람(다만 이 기간 중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으로 동록 된 적이 없어야 함)이거나 올 1월1일 전까지 충북도에 주민등록상주소지를 뒀던 기간을 합쳐 3년 이상인 사람이어야 한다. 다만 일부직렬은 시?군별로 거주지를 제한함에 따라 해당 시·군으로 돼있어야 한다.

일부직렬은 공무원의 전문성을 꾀하기 위해 응시나이, 자격·면허, 학력 등을 제한하는 경력 경쟁임용시험으로 이뤄진다.

실업계고 구분모집은 출신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인터넷(http://local.gosi.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저소득층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는 7급 및 연구?지도사(7000원), 8·9급(5000원) 응시수수료가 면제된다. 원서접수가 끝난 뒤 저소득층 으로 확인되면 응시수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홈페이지(www.cb21.net 시험채용)’를 참고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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