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美 시카고 박람회서 인버터제습기 최초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가전 전문기업 위닉스(대표 윤희종)는 1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에 참가, 인버터제습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용량 15ℓ의 가정용 제품으로 위닉스의 열교환 시스템 기술과 인버터 압축기로 전기소모는 줄이고 제습용량을 높여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위닉스는 시카고 박람회를 통해 북미시장을 직접 공략하고, 세계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향후 백화점, 가전판매점, 온라인쇼핑몰 등 기존의 유통경로를 통해 판매를 강화하고 신규 유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위닉스는 2004년부터 10년 연속 시카고 박람회에 참가, 다양한 생활가전을 선보였다. 올해도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정수기, 아이스코어 순간 냉각 시스템(Icecore TM Water Cooler)을 전시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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