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2의 삶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단 직무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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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에서 1,300여명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단 직무교육이 참여자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직무교육은 산들오카리나 팀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동부복지관 합창단, 강경인 자매의 공연과 노일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자세와 노인의 사회참여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사회공헌형 5개 사업으로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생활불편처리기동반을 비롯하여 노-아방과 후 학습케어, 다문화가정 책 읽어주기, 인형극 공연사업, 노-노 경로당 케어사업이 추가됐다.

또 시장형 사업으로 남부종합복지관의 공동작업형 일자리로 관내 지역 업체인 신성글로브와 업무협약을 통한 장갑뒤집기 및 제품 포장을 비롯하여 순천YWCA에서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김부각 제조업과 (사)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의 전통메주판매업 등 3개 사업을 추가하여 보다 많은 노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게 됐다.조충훈 시장은 “100세 시대에는 무엇보다도 건강한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고 강조하며, 일자리를 통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지낼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더욱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신규로 8개 사업, 참여인원 150명, 9억의 예산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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