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중국과 우크라이나 우려에 강세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23.80달러(1.8%) 높아진 1370.50달러에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해 9월 9일 이후 최고치이다. 올해 들어서도 14% 오른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수출 부진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면서 금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