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3원 오른 1070.4원에 마감(종합)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65.1원보다 5.3원 오른 1070.4원에 마감됐다.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3.9원 오른 1069.0원에 개장했다. 이후 9시10분 전일 대비 3.8원 오른 1068.9원에 거래됐고 9시42분에는 3.1원 상승한 1068.2원을 기록했다. 장중 1067.6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반등해 1070원을 넘어선 뒤 마감됐다.

시장에서는 이날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와 우크라이나 사태 불안감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살아나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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