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지난해 영업익 58억원···전년比 3300% 증가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 345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6%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3300% 상승한 수치다. 와이디온라인은 기존 온라인게임 서비스 위주의 사업에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성공적으로 접목하여 이루어낸 성과라고 풀이했다.올해는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와 '천만의용병', '소울마스터'의 글로벌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박재영 CFO는 “2009년 이후 4년만에 큰 폭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것은 기업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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