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소외계층에 희망상자 1000개 전달

KB국민은행 본부 봉사단 80여명이 1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KB국민은행 본부 봉사단 80여명이 1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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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이 11일 서울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기아대책(회장 이성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상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국민은행 본부 봉사단 80여명은 식료품 8종과 생활필수품 7종, 도서 1권이 포함된 희망상자 1000개를 만들어 소외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올해 희망상자 사업은 12월 말까지 본부와 전국 33개 지역본부에서 임직원 및 임직원가족 83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아동, 다문화가정, 장애인을 수혜대상으로 총 1만808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해 기아대책과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1만6060가구의 소외 가정에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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