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노후설계 특별강좌 운영 주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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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으로 하는 행복한 노후 인생설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11일 곡성문화센터에서 ‘통쾌한 삶을 위한 대인관계 스킬’을 주제로 한 노후설계 특별강좌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한 노후준비 인식 확산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쿨(cool)한 인생 만들기’의 첫 번째 강좌다.

곡성읍 이옥남(65)씨는 “모르고 무심코 넘어갈 내용을 알게 돼 알차게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젊은 층을 위한 심도 있는 노후설계 과정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쿨(cool)한 인생 만들기’ 강좌는 총 4회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곡성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번째 강좌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필요한 건강관리’를 주제로 오는 18일에, 세 번쩨 강좌는 25일 ‘상속 및 증여제도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한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열린다.

마지막 강좌는 4월 1일에는 노후자금 준비 3층 보장체계와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의 특징을 알아보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미래설계’ 교육이다.

손인자 행정과 평생교육팀장은 “이번 노후설계 강좌는 국민연금공단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운영된다”며 "군민들이 양질의 평생교육 강좌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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