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영노 "김연아 선수 4년전엔 더 큰일 있었는데…"

▲김연아.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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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포츠평론가 기영노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4년 전 부터 열애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기영노는 경인방송 FM90.7MHz 시사프로그램 '노명호 양희성의 시사자유구역'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2012년 11월에 처음 만나서 사귀게 된 것으로 보도됐지만 피겨 스케팅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4년 정도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사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피겨 스케이팅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였고 보도가 되지 않았을 뿐"이라며 "사실 더 큰 일도 있는데 보도 안 된 것도 많다. 확인이 정확하게 안됐거나 사실이라 하더라도 개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노명호는 "이렇게 얼음 위에서 운동하는 분들이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하자 기영노는 "박승희, 이상화 선수처럼 동계 종목 선수들은 동계 종목, 하계 종목 선수들은 하계 종목 선수들과 사귀게 되는 경향이 많다"고 분석했다. 또 "동병상련의 입장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기영노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기영노, 대단한데?" "기영노, 4년 전 더 큰일? 궁금해" "기영노, 김연아 선수의 4년 전 일이 확실한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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