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미래경영위 공식 발족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국정과제를 공단 핵심사업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상화를 위한 근로복지공단 미래경영위원회(이하 미래경영위)를 11일 공식 발족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경영위는 정부의 주요 시책을 공단에서 내재화하고, 이를 핵심 사업과 연계함으로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수시 모니터링과 분기별 종합 진단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주요 추진과제는 정부3.0, 방만경영 정상화 등 국정 과제와 공단의 핵심 사업 목표인 보험 사각지대 해소, 일·가정 양립지원 등 사회적 형평성 강화, 산재보험 보장성 강화와 부정비위 방지, 국민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이다.

미래경영위는 공단 이사장을 위원장, 임원을 위원, 본부 국장을 8개 실무추진단의 단장으로 한다.

이재갑 이사장은 “ 미래경영위원회를 통해 정부 시책을 공단의 핵심사업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실행, 관리함으로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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