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 청렴 실천이 우선

서울 강서구, 10일 오후 4시부터 행동강령 실천 다짐 결의대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공직사회가 깨끗해야 사회가 맑아진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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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4시부터 두시간동안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진행된다.

먼저 청렴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윤영재 강사를 초빙,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 강도 높은 교육이 이어진다.

또 이날 직원들은 ▲부패 예방과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수수 금지 ▲투명·공정한 업무수행 ▲구민 서비스 향상 ▲모범적인 공·사 생활 솔선수범 등 청렴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6개 항목에 대한 청렴서약도 한다.백상신 감사담당관은 “공직자라면 누구나 지켜야 기본 자세가 청렴이지만 그만큼 유혹에 빠지기도 쉽다”며 “전 직원의 청렴 생활화· 습관화가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강구해 부패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 T/F실무반을 운영, ▲간부 청렴도 평가 ▲상시확인시스템 신설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업무추진비 공개 등을 통해 부정부패 없이 맑고 깨끗한 강서구현에 힘쓰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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