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엔진합작사 지분 50% 롤스로이스에 매각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독일의 자동차업체 다임러가 영국의 롤스로이스와 합작으로 만든 엔진회사의 지분 50%를 롤스로이스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다임러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11년 설립한 엔진회사 '롤스로이스 파워시스템'의 지분을 롤스로이스에 넘기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다음달 결정하기로 했다. 다임러는 자동차와 트럭 영업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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