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2014년 창조적 역량 인재양성사업' 협력대학으로 선정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영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4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조적 역량 인재양성사업' 협력대학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공학 계열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IT, 기술 개발을 주로 하는 기존 창업 지원사업과 달리 문화, 예술 전공 및 인문계열 학생들의 창의적인 ‘창직 아이디어’를 이용해 창업 및 직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동덕여대에서 총 12개 팀이 활동·수료했고, 고용노동부 장관상,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소호진흥협회 회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리상섭 동덕여대 리더십센터소장은 "협력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선발 학생 1인당 120만원 가량의 창작 활동 지원비와 창작 공간, 교육프로그램과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참여인원 전원의 취업·창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덕여대는 3월 중으로 해당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참여를 원하는 재학생(4학년과 팀 구성 시 1-3학년 지원가능)과 졸업생들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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