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6.8원 내린 1064.1원에 마감(종합)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70.9원보다 6.8원 내린 1064.1원에 마감됐다.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6원 오른 1071.5원에 개장했다. 이후 9시10분 1072.5원에 거래됐지만 다시 소폭 하락해 오전 10시 전일 종가보다 1.0원 내린 1069.9원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누그러진 것이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과 미국고용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호주 경제 지표의 호조로 아시아 국가 통화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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