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엄마 아빠 손잡고 입학식 가는 가족사랑의 날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은 지난 3일 입학아동이 있는 공무원가족에 대해 “엄마 아빠 손잡고 입학식에 참여하는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해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가족사랑의 날 운영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자녀가 새로운 환경에 첫발을 내딛는 입학식에 부모가 동참하여 가족친화적인 지역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장흥군은 2011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후 ‘여성행복! 가족행복! 군민행복! 도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왔으며, 최근 전실과소 읍?면이 동참하여 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한 가족봉사단 운영 등으로 가족이 함께 나눔 활동을 하면서 어려서부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건강한 가족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과 가족이 행복하고 나아가 군민이 모두가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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