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디자인 강좌 수강생 모집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문화재청 산하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전통공예디자인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다음달 8일부터 7월 29일까지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삼성동 한국문화의집에서 진행된다. 전통공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강좌는 전통 방식으로 제작되는 공예품에 현대 디자인을 가미해 창의적인 작품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다룬다. 수강 과목은 ▲전통공예이론 ▲디자인 이론 및 기획 ▲전통공예의 현대적 활용사례 ▲현장학습 ▲디자인 실기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 초반에는 전통공예에 깃든 한국적 아름다움에 대해 공유하고 디자인 발상, 리서치 등 ‘디자인 기획’의 기초부터 브랜드구축, 마케팅 등 ‘디자인 경영’에 대한 분야까지 고루 살펴본다.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현업 종사자들로부터 생생한 사례와 경험을 들어보고 실기단계에서는 직접 자신만의 디자인을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료는 45만원으로 관련학과 재학생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접수마감은 4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한국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kous.or.kr/ ) 또는 전화(02-3011-1724)로 문의하면 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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