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남선염업 신종만 대표 ‘석탑산업훈장’ 수상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 남선염업 신종만 대표가 지난 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석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부안 남선염업은 1946년부터 현재까지 전통방식 그대로 소금을 만들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천일염지이다.특히 곰소 염전은 간수를 적게 사용해서 소금을 만들기 때문에 소금 특유의 쓴맛이 적고 단맛이 나기로 유명하며, 염전으로 유입되는 바닷물을 곰소만에 가두어 다른 지역의 염전보다 갯벌에 오래 머물러 미네랄과 영양분이 풍부하다.

신종만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소금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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