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갓고을센터 준공…내년까지 농촌종합개발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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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를 대표하는 특산품인 돌산갓김치를 소재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화마을이 조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 돌산읍 돌산갓권역 추진위원회에서는 내달 8일 오전 죽포 갓고을센터 야외 광장에서 여수시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권역추진위원회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산 갓고을센터’ 준공식을 갖는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돌산갓권역 조성사업은 ‘일출과 섬마을의 정취가 어우러지는 돌산 갓 고을’이라는 컨셉으로 전국적인 갓김치 특화마을로 만들어 특산품판매와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농촌 정주기반을 확충하고 농민소득창출과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내년까지 종합정비 사업완료를 서두르고 있다.

이번 준공식으로 완료되는 1단계 사업은 지난 2011년 44억원을 들여 갓고을 센터와 갓김치판매장을 조성하고 농촌마케팅을 위한 지역역량강화 컨설팅을 가졌다.내년까지 완공되는 2단계 사업은 두문포구 해양체험관, 탐방로, 한옥마을 방문자쉼터, 우물 복원사업 등에 대해 26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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