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박사 서민 교수 "결혼 성공한 이유가 강아지 때문?"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출처: MBC 예능프로그램 방송 캡처)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출처: MBC 예능프로그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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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서민 교수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22일 기생충박사로 불리는 서 교수는 '컬투쇼'의 토요일 코너 '스타와 토킹 어바웃'에 출연했다. 서 교수는 "술을 잘 못 마신다"며 "아빠는 소주 25도짜리 5병을 마셔도 끄떡없는데, 나는 18도짜리 3병만 마셔도 취한다"고 말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서 교수는 또 출중한 미모의 부인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서 교수는 "아내가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나도 강아지를 사랑해줄 수 있어서 결혼 할 수 있었다"고 결혼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컬투DJ가 "그럼 아내분이 서민 교수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개 아빠가 필요했던 건가요?"라고 말하자 "글쎄요, 그건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라고 답해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서민 교수 MBC 예능프로그램 '컬투의 베란다쇼'에 고정 출연 중이다.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와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 웃기다"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 귀여워요"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 부인에게 잘 해 주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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