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빙속 男 팀추월, 러시아 제치고 4강行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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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팀추월 4강에 안착했다.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8강에서 3분40초84의 기록으로 러시아(3분44초22)를 따돌렸다. 22일 오전 0시13분 미국을 꺾은 캐나다와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이승훈(26·대한항공), 주형준(23·한국체대) 김철민(22·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첫 바퀴에서 러시아에 0.1초가량 뒤졌다. 하지만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차근차근 격차를 벌렸고, 1초 이상 차이를 벌린 뒤로는 체력을 비축하는 여유를 보였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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