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롤리나 코스트너, 김연아 적수로 떠올라…"점수 차이는?"

▲카롤리나 코스트너.(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카롤리나 코스트너.(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겨여왕' 김연아의 새로운 적수로 떠오른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화제다.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20일(한국시간)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다. 이날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실수 없이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베 마리아'에 맞춰 역대 최고의 연기를 펼친 그녀는 기술점수(TES) 37.49점, 예술점수(PCS) 36.63점, 합계 74.12점을 기록했다. 74.92점을 기록한 김연아와는 불과 0.8점 차이다.

이에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스케이팅 기술이 9점대를 받았다. 김연아보다 더 높다"며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 ISU 세계랭킹 1위인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합계 151.90점으로 전체 16위를 기록한 경력이 있다.카롤리나 코스트너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카롤리나 코스트너, 김연아랑 밴쿠버 때도 같이 나왔구나", "카롤리나 코스트너, 0.8점 차이라니...아슬아슬해", "카롤리나 코스트너, 그래도 김연아가 우승할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