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사진·영상 공모 1월 우수작 시상

왼쪽부터 가작 정현석 씨, 안규윤 기획처장, 우수작 강문구 씨, 가작 유정문씨

왼쪽부터 가작 정현석 씨, 안규윤 기획처장, 우수작 강문구 씨, 가작 유정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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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구 씨 ‘눈 내리는 메타길’ 등 3편 선정…상금 50만원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가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사진·영상 공모전의 첫 수상작이 나왔다.전남대는 17일 ‘2014 전남대학교 사진·영상 공모전’의 1월 우수작 1편과 가작 2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작은 직장인 강문구 씨가 낸 ‘눈 내리는 전남대 메타길’이 차지했으며, ‘용지에서(유정문 작)’와 ‘가을향기(정현석 작)’ 등 두 편은 가작으로 선정됐다.

전남대는 이날 오후 시상식을 갖고 우수작에 30만원, 가작에 각 10만 원 씩의 상금을 전달했다.

전남대는 올해부터 매월 캠퍼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모, 소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을 대학 홍보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공모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사진은 1개월, 영상은 3개월에 한 번씩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모에는 전남대 교직원, 학생을 비롯해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전남대와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사진은 전남대의 강의실과 도서관 등 캠퍼스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학 풍경,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의 대학생활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룰 수 있다.

영상은 전남대의 다양한 모습을 엮어 꿈, 희망, 미래, 감동 등의 메시지를 3~5분 분량에 담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 홈페이지 공지사항(www.jnu.ac.kr )을 참조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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